"혹시 내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합병 후에 휴지 조각이 되는 건 아닐까?"
"복잡한 전환 비율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린다면? 지금 당장 써야 이득일까, 아니면 전환하는 게 현명할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수많은 마일리지 보유 고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수년 간 차곡차곡 모아온 소중한 마일리지의 운명! 탑승 마일리지와 제휴 마일리지가 섞여 있다면 더욱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불필요한 손해 없이, 오히려 더 넓어진 하늘길을 열어줄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대한항공 전환과 활용 전략**을 쉽고 명쾌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는다면, 당신의 마일리지는 잠재된 가치를 100%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1. 아시아나 마일리지, 지금 당장 어떻게 되는 걸까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이후에도 고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핵심은 10년간의 ‘별도 운영 기간’입니다.
- 별도 운영 기간 (합병일로부터 10년): 이 기간 동안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계정에 별도로 보관됩니다. 고객은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 기준으로 아시아나/대한항공 노선에 대한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도 그대로 보장됩니다.
- 신규 적립: 합병 이후부터는 아시아나항공 탑승이나 제휴사 이용 시에도 모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적립됩니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추가 적립은 중단됩니다.
- 전환 선택: 고객이 원한다면, 이 10년 이내에 언제든 보유한 전체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스카이패스)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부분 전환 불가)
- 10년 후 자동 전환: 10년의 별도 운영 기간이 끝나면, 남아있는 모든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정해진 전환 비율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일괄 자동 전환됩니다.
이처럼 통합 후에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노선이 대폭 늘어난다는 점은 분명한 이점이지만, 전환 비율을 정확히 아는 것이 '손해 없는 마일리지 활용'의 첫걸음입니다.
2. 전환 비율에 숨겨진 비밀과 유불리 분석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때, 모든 마일리지가 같은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아닙니다. 마일리지가 어떤 경로로 적립되었는지에 따라 전환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가 바로 전환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됩니다.
✅ 전환 비율 상세 분석
| 마일리지 종류 | 적립 경로 | 전환 비율 (아시아나 : 대한항공) |
|---|---|---|
| 탑승 마일리지 | 항공기 탑승으로 적립 | 1 : 1 |
| 제휴 마일리지 | 신용카드 사용, 호텔, 렌터카 등 제휴사 이용으로 적립 | 1 : 0.82 |
✅ 언제 전환하고, 언제 전환하지 말아야 할까?
- 💡 무조건 전환이 유리한 경우 (탑승 마일리지 100% 보유):
- 해외 출장이 잦았던 저의 경우처럼, 오직 아시아나항공 탑승만으로 마일리지를 모았다면 1:1 전환이므로 손해 볼 것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대한항공의 더 넓은 노선망과 합쳐져 마일리지 사용 기회가 커집니다.
- '복잡한 것은 단순화하는 것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1:1 전환이라면 하나의 계정에서 관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겠죠.
- 👉 행동 전략: 합병 후 전환 신청 메뉴가 열리면, 망설이지 말고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 전환에 신중해야 하는 경우 (제휴 마일리지가 섞여 있는 경우):
- 신용카드 사용을 통해 마일리지를 주로 적립한 고객이라면, 전환 시 **약 18%의 마일리지가 손실**됩니다. 이 손실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 제가 느낀 점은 '이미 약속된 혜택의 가치는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일리지 전환으로 가치가 깎이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 👉 행동 전략: 이 경우, 10년의 별도 운영 기간 동안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 기준으로 최대한 사용하여 소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아시아나 보너스 항공권 공제 기준이 대한항공보다 유리한 경우가 있다면, 그 혜택을 마지막까지 누려야 합니다.
3. 전환 vs. 소진, 손해를 최소화하는 마일리지 활용
마일리지를 전환할지, 아니면 합병 전에 소진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 전략입니다. 단순한 전환 비율을 넘어, 마일리지의 '사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 마일리지 소진을 고려해야 할 때
제휴 마일리지가 많아 전환 시 손실이 크다면, 합병 전후 10년 이내에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집중해야 합니다.
- 가족 마일리지 합산: 아시아나클럽은 가족 간 마일리지 합산이 비교적 용이합니다. 합병 전에 가족의 마일리지를 모아 하나의 보너스 항공권을 발권하는 것이 소액 마일리지를 낭비하지 않는 좋은 방법입니다.
- 좌석 승급 활용: 보너스 항공권 발권에 필요한 마일리지가 부족하다면, 이미 예약된 항공권의 **좌석 승급**에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교적 적은 마일리지로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마일리지 전환을 고려해야 할 때
탑승 마일리지가 주를 이루거나, 혹은 소액의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합쳐서 '보너스 항공권 발권 최소 단위'를 채우고자 할 때입니다.
- 대한항공 노선 활용 극대화: 합병으로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59개 이상의 노선이 아시아나 고객에게도 열립니다.저처럼 아시아나 단독 노선이 적어 늘 아쉬움을 느꼈던 사람들에게는, 대한항공 전환이 마일리지의 '접근성'을 대폭 높여주는 기회가 됩니다.
- 스카이팀 혜택: 전환된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스카이팀(SkyTeam) 얼라이언스 항공사의 항공권 발권에도 사용할 수 있어, 전 세계적인 활용 범위가 넓어집니다. 마일리지의 진정한 가치는 '얼마나 많은 선택권을 주느냐'에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 소액 마일리지 통합: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소액만 남아있다면 (예: 1만 마일 미만), 전환 손실이 있더라도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합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소 공제 단위(예: 국내선 편도)를 채우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못하고 남는 마일리지'보다는 '조금 줄어도 바로 쓸 수 있는 마일리지'가 낫다는 겁니다.
🌟 마일리지 '가치'를 높이는 지혜
저는 수년간 두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모두 모아왔습니다. 합병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처럼 불안감을 느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오히려 기회도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마일리지 전환 비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내가 어떤 방식으로 여행을 해왔는지에 대한 결과표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용카드로 쌓은 제휴 마일리지는 최대한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 기준으로 '알짜 노선'에 털어 넣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18% 손해를 감수하고 전환하기보다는, 기존 혜택을 100% 누리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반면, 탑승으로 쌓은 마일은 통합이 완료되는 대로 대한항공으로 전환하여, 더 넓어진 노선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하자면, '항공사에서 준 10년의 유예 기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급하게 전환하거나 소진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환 시 손해 비율과 나의 잔여 마일리지 성격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나에게 가장 높은 효용 가치를 줄 수 있는 시점과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결론: 아시아나 마일리지 대한항공 전환 전략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환의 핵심은 탑승 마일은 1:1로 손해 없이 전환하여 사용 노선을 확대하고, 제휴 마일이 섞여 있다면 10년의 유예 기간 동안 기존 아시아나 공제 기준으로 최대한 소진하는 것입니다.

